배우 변우석이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불거진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의 뜻을 밝혔다.
변우석은 1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작품으로 인해 불편함과 우려를 느끼신 분들께 무거운 마음을 담아 글을 올린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는 “작품이 촬영되고 연기하는 과정에서 작품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의미,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말씀을 통해 성찰과 반성을 하게 됐다”며 “배우로서 연기뿐 아니라 작품이 가진 메시지와 맥락까지 더욱 책임감 있게 살펴보고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우석은 “그동안 ’21세기 대군부인’과 이안대군을 아껴주시고 조언을 주셨던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깊이 있는 자세로 작품에 임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첫선을 보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지난 16일 막을 내리기까지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에 이어 역사 왜곡 논란까지 겹치며 내내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11회 즉위식 장면에서 이안대군이 제후국 예법에 해당하는 구류 면류관을 머리에 올리고 신하들이 일제히 “천세”를 외치는 장면이 역사 왜곡 논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제작진은 “세계관 설정과 역사적 고증 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재방송과 VOD, OTT 서비스 내 해당 오디오와 자막을 전면 수정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주연 아이유도 직접 사과에 나섰다. 그는 지난 1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한 단체 관람 이벤트 자리에서 “더 잘해야겠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라며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실망을 끼쳐드리거나 미흡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건 정말 제 잘못이다. 책임감을 가지고 잘해 나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이하 변우석 게시물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변우석입니다.
주말 동안 행여 저의 말이 또 다른 피해를 주지 않을까 우려와 걱정을 했습니다. 작품으로 인해 불편함과 우려를 느끼신 분들께 무거운 마음을 담아 글을 올립니다.
작품이 촬영되고 연기하는 과정에서 제가 작품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의미가 무엇이고 그것이 시청자 여러분께 어떻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습니다. 시청자분들의 말씀을 통해 성찰과 반성을 하게 되었고 배우로서 연기뿐 아니라 작품이 가진 메시지와 맥락까지 더욱 책임감 있게 살펴보고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기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그동안 ’21세기 대군부인’과 이안대군을 아껴주시고 조언을 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깊이 있는 자세로 작품에 임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변우석 드림
출처:TV리포트 DB










![[속보] 주왕산 실종 초등생 검시 결과 나왔다… “추락에 의한 손상”](https://clbanponews.co.kr/wp-content/uploads/sites/803/2026/05/화면-캡처-2026-05-13-155257-150x150.png)




![[속보] 주왕산 실종 초등생 검시 결과 나왔다… “추락에 의한 손상”](https://clbanponews.co.kr/wp-content/uploads/sites/803/2026/05/화면-캡처-2026-05-13-155257-100x70.png)